삼성전자 하만, ‘지노브 선정’ 엔지니어링·R&D 서비스 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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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디지털 전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원격의료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DTS(Digital Transformation Solutions) 사업부가 경영 컨설팅 업체 ‘지노브(Zinnov)’의 엔지니어링·연구개발(ER&D)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Zinnov Zones) 2023’에서 최고 서비스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8년 연속 리더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하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15개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디지털 공학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하이퍼스케일러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 △원격 의료 등이다. 

지노브는 하만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술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적극 나서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누적된 사업 경험과 탄탄한 엔지니어링 인재풀도 긍정적으로 봤다.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수행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하만이 작년 10월 출시한 생성형 AI 솔루션 ‘헬스GPT’를 예로 들었다. 헬스GPT는 의료 전문가, 연구원, 기관 등이 고급 환자 치료를 제공하고 의학 연구를 수행하며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용 민간 대형언어모델(LLM)이다. 지노브는 헬스GPT가 고객들에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비카스 굽타 하만 DTS 담당(전무)는 “지노브 존 연간 평가에서 15개 카테고리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놀라운 영광”이라며 “이는 당사의 강력한 엔지니어링 역량과 혁신을 주도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지노브 존은 지노브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공급업체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60개의 서비스 회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정했다. 확장성, 혁신성, 재무 상태 등 전반에 걸쳐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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