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투자증권이 SME(중소기업) 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순익이 늘었다.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흑자 전환했다.
SME(중소기업) 부문에서 스팩 합병상장 관련 누적 평가이익이 136억원 발생했다.
증권이 차지하는 자회사 별 이익 비중(연결 조정 전)은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2024년 1분기말 IBK투자증권 지분율은 87.8%다.
IBK투자증권 측은 “스팩 합병상장 관련 누적 평가익이 실적 증가 주 요인이고, IB부문에서도 작년 1분기 대비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충당금 관련 손실도 줄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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