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경포해변서 청소년 대상 해양안전관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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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에서 모터보트 체험활동 온 서울여자중학교 학생들 안전관리 중인 동해해경사진동해해경
경포해변에서 모터보트 체험활동 온 서울여자중학교 학생들 안전관리 중인 동해해경[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2일 경포해변 모터보트 체험활동을 온 서울여자중학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캠페인)는 경포해변에서 학생들이 모터보트를 승선하여 해양 체험활동을 하기 전 사업장(경포수상레저협회) 대상 기구 및 시설 등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육상에서는 운항자 대상 음주측정을 통한 음주여부 확인 및 구명동의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해상에서는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모터보트 운항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바다안전퀴즈와 심폐소생술을 직접 연습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진행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청소년을 포함한 국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해양체험 활동을 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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