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컴업 2024 12월 개최… “글로벌 축제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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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앞줄 가운데)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서초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컴업 2024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4\’를 오는 12월 11~12일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9일 코스포에 따르면, 컴업 2024는 지난 행사를 통해 구축한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입지를 강화한다.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고도화한다. 컴업 2024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밋업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코이카 이노베이션데이\’와 연계를 확대해 컴업 2024에서 최종 선발된 기업도 글로벌 참관객 앞에 선보인다.

그간 참여가 낮았던 글로벌·중견·중소기업 등 신규 플레이어를 컴업에 유입시켜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한다.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도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까지 확장한다.

이를 위해 컴업 2024는 국가관이나 스타트업 부스 운영은 물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와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행사 스펙트럼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컨퍼런스·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홍보 분과에 청년 분과를 신설 운영한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연사 섭외까지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컴업 2024는 경제 성장의 새로운 주역인 글로벌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누구나 컴업을 발판 삼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업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한상우 코스포 의장 △김광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부사장) 등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 협·단체장과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등 총 5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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