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폭스바겐그룹을 처음으로 넘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12일 글로벌 완성차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9831억원으로 글로벌 판매량 2위인 폭스바겐그룹(45억9000만유로·약 6조7800억원)을 웃돌았다.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동 본사.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273/image-df928b09-04df-4219-a346-8d88a28c84db.jpeg)
도요타그룹은 영업이익 1조1126억엔(약 9조8000억원)으로 1위를 지켰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판매 대수 등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을 보면 현대차그룹은 10.4%로 글로벌 완성차 ‘톱5′ 중 가장 높았다. 도요타그룹(10.0%)은 물론 GM그룹(8.7%), 폭스바겐그룹(6.1%), 르노-닛산-미쓰비시(4.3%) 등을 모두 앞질렀다.
수익성이 높은 고급차 브랜드 BMW(11.4%)와 메르세데스-벤츠(10.7%)보다는 소폭 뒤지지만, 기아가 올해 1분기 이를 넘어서는 13.1%를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수익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나타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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