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업용 부동산 등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재닛 옐런은 올해에도 미국 금융 시스템이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와 가상자산으로 인한 취약성에 지속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안전감시협의회(FSOC)가 상업용 부동산의 신용 위험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옐런은 FSOC가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중요한 기술 변화로 인한 새로운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혁신이 효율성과 같은 잠재적 이점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지만 사이버 및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와 관련된 위험을 포함하여 우려스러운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옐런은 “스테이블코인은 적절한 위험 관리 기준이 없을 경우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포괄적인 연방 차원의 건전성 프레임워크를 마련해 암호화 자산에 대한 입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 사용과 관련된 잠재적인 시스템적 위험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 간 전문성을 더욱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FSOC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시스템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번 연례 보고서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발간된 FSOC의 마지막 연례 보고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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