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29포인트(0.97%) 뛴 2422.23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9억원, 기관은 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448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58%),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등은 오름세인 반면 삼성전자(-0.56%), 기아(-0.39%), 현대모비스(-0.2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48포인트(0.94%) 상승한 693.11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홀로 29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극인은 277억원, 기관은 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5.02%), HLB(0.68%), 에코프로(7.61%) 등은 오름세다. 반대로 알테오젠(-0.17%), 리가켐바이오(-0.74%), 클래시스(-1.53%)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2.96%),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1.89%), 손해보험(1.61%) 등이 상승 중이고 가정용품(-0.62%), 건강관리기술(-0.59%), 핸드셋(-0.45%)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469.5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5포인트(-0.36%) 밀린 4만2392.2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16%) 하락한 1만9280.79에 장을 마쳤다.
이날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6.08% 급락했다. 애플 역시 2.6% 밀렸으나 엔비디아가 2.99% 오르면서 이들 종목의 하락분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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