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의 꽃은 ‘아마릴리스'(Amaryllis), 꽃말은 ‘수다쟁이, 눈부신 아름다움’이다.
화려한 꽃잎과 꽃말을 보면 화장기 진한 중년부인들이 둘러앉아 수다떠는 모습이 연상된다.
수선화 집안으로 남미가 고향, 꽃이 크고 아름다워 분화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꽃색과 모양이 다양한 품종들이 있으며 절화로도 쓰인다.
온도만 맞으면 꽃눈이 분화(감온형)되어 일년에 두번씩 피기도 한다.
수다쟁이, 화려한 꽃잎들이 진한 립스틱을 바른 귀부인들 같다. 수다, 친구들 특히 여성들에겐 수다 한 판은 살면서 깨소금같은 역할을 한다.
#아마릴리스 1분 영상
▲아마릴리스. /송정섭 식물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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