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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달러로 준비하는 노후연금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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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AIA생명이 초고령화 사회와 조기 은퇴 흐름에 대응해 달러 기반 연금 상품인 ‘(무)AIA 글로벌 파워 미국달러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납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이다. 미국 달러를 활용한 통화 분산을 통해 노후 연금 자산의 안정성과 중장기 환급률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A생명은 이번 상품에 자사만의 3가지 보너스 구조를 적용했다. 일정 시점에 연금 재원을 보강해주는 ‘연금강화 보너스’와 미국 금리에 연동해 연금액을 높일 수 있는 ‘미국 금리 연동 보너스’,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계약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연금 개시 시점에 기본 보험료의 최대 15%를 추가 지급하는 ‘고액계약 보너스’다.

가입 조건에 따라 실제 해약환급금과 연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다만 세제 혜택은 향후 법령 개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원화환산서비스(CES)’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 또는 달러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연금·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계좌로 보험금을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녀 유학비나 해외 거주 가족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설계다.

은퇴 이후를 고려한 유연한 자산 운용 옵션도 포함됐다. 일정 기간 경과 후에는 ‘거치형 달러연금 전환 제도’를 통해 연금 구조를 조정할 수 있고, 피보험자 변경을 통해 가족 단위의 노후·상속 설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연금 개시 전까지 24시간 건강 상담, 전문의 연계, 주요 질환 관리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달러형 연금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한국인들의 은퇴 시점은 점점 빨라지고, 노년기는 길어지는 반면 물가와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노후자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미국 달러를 활용한 이번 상품은 세 가지 보너스와 다양한 서비스 옵션,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결합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현금흐름과  가족의 미래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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