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S&P500’, 하반기 ETF 개인 순매수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S&P500지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S&P500’이 모든 국내 ETF 상품을 통틀어 하반기 개인 순매수 선두를 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 ETF는 7월1일부터 9월14일까지 52거래일 동안 개인 순매수 1조46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중 개인 순매수 금액 1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이 4월15일부터 9월14일까지 103거래일 연속으로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금액은 3조613억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기초지수 삼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7월1일부터 9월14일까지 개인 순매수 6821억원이 들어왔다. 여기에 TIGER 미국S&P500을 합친 개인 순매수 금액은 2조1465억원에 이른다.
S&P500은 현지시각 종가 기준 6월30일 7499.36에서 9월14일 7619.98로 1.6% 올랐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은 6월30일 1549.4원에서 9월14일 1347.3원으로 13% 이상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는 TIGER S&P500을 꾸준히 순매수했다.
이를 놓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환율 하락 구간에서도 TIGER 미국S&P500 매수세가 이어졌다”며 “환율 변동과 관계없이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장기 투자 수요가 이어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S&P500은 정기 변경을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데이터, 바이오 등 새로운 성장 산업을 꾸준히 반영한다”며 “투자자가 TIGER 미국S&P500 ETF 하나로 미국 경제의 성장을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500은 18일 장 마감 이후 지수 종목 일부를 바꾸는 정기 변경을 진행한다. 21일 개장부터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기업 블룸에너지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관리 솔루션 기업 에버퓨어 △유전체 분석 장비 기업 일루미나를 새로 편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