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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자주총 의무화…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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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시행에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자의결권 플랫폼을 오픈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의결권 플랫폼인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26일 오픈하고 오는 30일까지 시스템 및 고객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eVOP은 전자주주총회를 포함하는 전자의결권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주주총회 전날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에서부터 주주총회 당일 전자총회장 투표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 K-VOTE는 eVOP으로 통합운영된다. 

주주들은 eVOP에서 사전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자주주총회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eVOP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주주는 신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고, 기존 K-VOTE 회원들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예탁원은 다음 달 4일에는 법무부, 금융위원회, 상장회사, 증권유관기관, 금융투자업계, 학계, 법조계, 해외전자주총서비스 기관 등을 초청해 ‘전자주총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념식도 개최한다.

개정상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현장에서 개최하는 주주총회와 함께 전자주주총회를 의무적으로 병행해 개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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