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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MS에 차세대 AI기업까지…하나운용, 새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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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이 미국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향후 주요 AI 기업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지수 편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27일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지수는 ‘iSelect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지수’다. AI 모델 개발부터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 보안,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인프라 등 5개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한다. 종목별 비중은 시가총액과 AI 관련성을 평가한 키워드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한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알파벳A(23.98%), 마이크로소프트(22.99%), 아마존(17.09%), 메타(11.88%) 등 상위 4개 종목의 비중이 75.94%에 달한다. 이 밖에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 클라우드플레어, 데이터독 등이 포함됐다.

주요 AI 기업이 미국 증시에 신규 상장하면 지수 편입 기준과 지수위원회 심사를 거쳐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편입이 확정되면 상장일로부터 2영업일 뒤부터 3영업일에 걸쳐 분할 편입한다.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과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AI 산업의 성장은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1Q 미국AI테크플랫폼TOP10 ETF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과 데이터·보안 등 AI 활용에 필요한 플랫폼 기업을 함께 담아, AI 생태계의 중장기 성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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