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제약에 OTT 업체 비용 감축까지… 먹구름 잔뜩 낀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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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5월 둘째 주(8일~12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의 ‘엄마가 많이 아파요’ △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의 ‘실적 서프보다 반가운 베몬 7인 데뷔’ △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의 ‘잠깐의 아쉬움’입니다.

엄마가 많이 아파요

제작비 제약에 OTT 업체 비용 감축까지... 먹구름 잔뜩 낀 '이 종목'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 (63,700원 ▼200 -0.31%)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긍정적이었음에도 향후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이익 성장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tvN의 수목 슬롯에는 드라마 대신 예능이 편성됐고 디즈니도 비용 감축을 예고했다며 TV와 OTT 산업 모두 제작비 확대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임을 지적해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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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를 모회사로 둔 제작사들의 가치는 캡티브(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편성에서 나온다. 다만 JTBC나 SBS도 TV광고의 어려움으로 제작비 효율화를 위해 드라마를 1주일에 6편이 아닌 2~4편으로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있는데, tvN도 수·목에 드라마 대신 예능/티빙 등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CJ ENM이 1분기 대규모 적자까지 기록해 향후 편성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설득하기 쉽지 않다.

OTT들의 투자 속도 조절도 우려할만하다. 넷플릭스는 한국에 향후 4년간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간 글로벌 투자 금액 대비로는 4%에 불과하다. 디즈니도 디즈니플러스의 적자가 이어지며 인력 구조조정을 포함해 비용 감축을 예고했다.

실적 서프보다 반가운 베몬 7인 데뷔

제작비 제약에 OTT 업체 비용 감축까지... 먹구름 잔뜩 낀 '이 종목'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78,100원 ▲11,400 +17.09%) 소속의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끌어냈습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멤버가 7인으로 최종 확정됐고,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 사이에 정식 데뷔가 유력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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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6% 오른 1575억원, 영업이익은 497.7% 상승한 3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영업익 16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연됐던 협찬금이 올해 1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 지난 3월 블랙핑크 지수의 첫 싱글 앨범 판매 호조로 앨범 및 DVD 매출은 전년 대비 56.5% 증가했고, 올해 1분기 진행된 블랙핑크(14회), 트레저(10회) 월드투어 외 지난해 4분기 일본 공연 이연 매출 반영으로 로열티 수익 역시 전년 대비 267%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

잠깐의 아쉬움

제작비 제약에 OTT 업체 비용 감축까지... 먹구름 잔뜩 낀 '이 종목'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 (239,500원 ▲6,000 +2.57%)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한 이유를 다각도로 설명해 호평받았습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엘앤에프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41% 부진했던 이유를 환율의 이연 효과와 출하량 부진에서 찾았습니다.

제작비 제약에 OTT 업체 비용 감축까지... 먹구름 잔뜩 낀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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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엘앤에프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6% 오른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404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683억원) 대비 41% 부진한 실적이다. 주요 고객사의 1월 가동 중단으로 예상보다 분기 출하량이 감소했다. 당사 추정치 대비 7%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물량은 2분기 판매량으로 만회할 전망이다.

영업 재고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환율이 지난 분기 대비 6% 떨어졌다. 판매 가격에는 즉시 반영되지만, 투입 원가에는 시차를 두고 환율 하락이 반영된다. 결과적으로 환율의 이연 효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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