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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18일까지 ‘여름 특집 온앤더뷰티 위크’를 개최한다.(롯데쇼핑 제공) |
한낮 기온 3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 대표 뷰티 제품 선크림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17일 롯데온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선크림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0% 증가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선크림 수요가 일찍부터 크게 늘고 있다. 평년과 비교해 한 달 정도 빠른 매출 트렌드다.
G마켓의 이달(1~15일) 선케어 제품 판매 신장률은 전년 대비 △선스틱/선밤(38%) △남성선케어(20%) △유아용선케어(15%) △선크림(13%) 순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선크림 수요가 감소했던 것 대비 기저효과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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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18일까지 ‘뷰티헬스위크’를 개최하고 인기 뷰티 아이템을 특가 판매한다.(위메프 제공) |
유통업계는 늘어나는 선케어 제품 수요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온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18일까지 ‘여름 특집 온앤더뷰티 위크’를 개최한다. 여름을 앞두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선크림 및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을 준비했다.
위메프는 18일까지 ‘뷰티헬스위크’를 개최하고 인기 뷰티 아이템을 특가 판매한다. 자외선 차단 필수템부터 바디 뷰티 케어 제품까지 선보인다. 또, 브랜드별 최대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남성을 위한 선크림도 잇따라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는 신제품 ‘블루 수분 선크림’을 선보였다.
비레디는 남성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번들거림이나 두꺼운 발림성을 꺼린다는 점을 고려해 오일 성분을 덜어내고 67% 이상을 수분 베이스 성분으로 구성했다.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 주는 동시에 피부 진정, 과도한 유분 방지 및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꽃을 든 남자’는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저자극 선펀치 선크림 3종을 출시했다. ‘수분산뜻 선스틱’, ‘순한 무기자차 선크림’, ‘이지워시 올인원 선로션’이다.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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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는 신제품 ‘블루 수분 선크림’을 선보였다.(아모레퍼시픽 제공) |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