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우리 애나 가질까?’ 물어봤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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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의 절친이라 고단한
가수 왁스의 연애사

‘화장을 고치고’, ‘부탁해요’ 등의 발라드부터 ‘오빠’, ‘Money’ 등 댄스곡까지 두루 히트시킨 가수 왁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이자, 가장 안전한 오빠’라고 불리는 탑게이 홍석천과는 하루에 두세 번씩 만날 정도로 절친인 것으로 유명한데요. 과거 홍석천과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해 같은 방을 써도 아무 일(?)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런 왁스가 지난 연말 채널S ‘놀던언니’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생겨도 절친인 홍석천에게 소개해 주지 않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혹시 ‘남자친구를 뺏길까 봐’라는 의심을 받은 그녀.

홍석천에게 소개하고 나면
남자친구와 헤어진다.

소개를 많이 시켜준 것은 아니지만 홍석천을 소개해 준 뒤 공교롭게도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홍석천에게 방해의 기운이 있거나, 남자의 복합적인 기운으로 만남을 방해받는 것 같다고 합니다.

때문에 홍석천에게 “오빠 때문에 아무것도 안 된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는 왁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홍석천에게 “우리 애나 낳을까?”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은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원래 일찍 결혼해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자 홍석천이 인공수정을 제안했던 것인데요.

이에 “미쳤어? 나 시집 못 가게”라고 대답한 왁스에게 홍석천은 “어머, 너 시집가려고 그랬어?”라고 맞받아 쳤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확실히 두 사람의 우정이 연인들의 사랑보다 깊은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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