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유명 걸그룹 멤버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 상대는 바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현 위키미키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도연이다.
26일 뉴스토마토는 공명과 김도연 열애설을 단독으로 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최근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업계 관계자는 ‘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에서 나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19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공명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고 도연이 2화 에피소드에 특별 출연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었다는 후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대해 공명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공명과 김도연은)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도연 측도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는 “허위사실에 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명은 2019년 1월 영화 ‘극한직업’ 홍보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따로 언급을 한 적 있다.
당시 공명은 “이하늬 누나를 만난 이후 제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공명은 “다재다능하고 똑똑하지 않나. 한 명 한 명 챙겨주면서 엄마처럼 다가오기도 했다. 정말 지혜로워서 따로 얘기를 나누지 않아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누나”라며 이하늬 인성과 성격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예전에는 이상형을 물어보면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저 제가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레저를 즐기다 보니 그런 레저를 같이 할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었다며 “(하지만) 이젠 하늬 누나가 이상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늬 누나의 지혜로움이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공명은 지난해 6월 전역했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시민덕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공명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출연을 최근 확정 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