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현숙, 영철과 결별 “진심으로 사랑했고 앞날 응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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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인 현숙·영철이 결별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인 현숙(오른쪽)·영철 / ENA·SBS Plus

현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적었다.

현숙은 “10기 영철 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잘 극복해 일상을 잘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에 출연한 현숙은 청양에 거주 중인 영철과 최종 커플이 돼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과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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