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전 멤버 3인이 주장한 ‘배임 혐의’ 이렇게 결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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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 혐의 고발 건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시오, 새나, 아란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현혹해 고발을 부추긴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 측은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전 멤버들은 그룹 음원 및 음반 수익을 전 대표가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 이후 약 5개월 만에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CUPID(큐피드)’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순위 17위, 25주간 차트인 등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데뷔 7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소속사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전홍준 대표 /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8월 28일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 관리·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멤버들은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돌아왔다.

이후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계약 파기를 목적으로 무단으로 소속사를 이탈하고, 소속사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계약 위반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없이 법원에서 기각된 논리들을 반복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로 복귀한 멤버 키나는 새 멤버와 함께 6~7월께 피프티 피프티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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