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홍콩 배우 느낌 가득한 빵집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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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를 연상케 하는 잘생긴 외모의 이 배우. 누군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들에게는 ‘주얼리 정’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중견배우 정보석의 젊은 시절입니다.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보석. 데뷔와 동시에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도맡아 하는 청춘스타였는데요. 반듯하고 지적인 이미지 덕분에 작품 속에서 유난히 지적인 캐릭터를 도맡아 하곤 했습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정보석.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점잖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백치미가 있는 코믹한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배우로서 자신의 이미지가 하나로 고착화되어 가는 것에 고민하던 중 만난 작품이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출연한 ‘자이언트’에서는 하이킥’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섬뜩한 악역 연기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체력은 약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바리스타 서준희 역할을 맡아 김해숙과 노년의 뜨거운 로맨스를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던 정보석. 평생 배우라는 길을 걸어온 그는 2021년부터 성북동에서 한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베이커리는 실제로 정보석이 살던 집을 개조한 곳으로 제빵을 공부한 둘째 아들과 아내와 함께 운영 중인데요. 맛있는 빵집으로 소문난 것은 물론 정보석은 촬영이 없는 날은 늘 카페에서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며 응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정보석이 최근 임시휴업한다는 아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리모델링 및 재정비로 인해 임시휴업을 결정한 것인데요.

더 접근이 편하고 더 좋은 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한 그의 글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과 재오픈하면 꼭 다시 찾겠다며 감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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