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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소식 전했던 ‘8세 연하♥’유명 가수, 오늘(29일) 아빠 됐다

가수 슬리피가 아빠가 됐다.

가수 슬리피와 그의 아내 / 슬리피 인스타그램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슬리피의 아내가 경기도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슬리피는 현재 출산한 아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아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임신 5개월 차로 차차(태명)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슬리피 부부가 찍은 만삭 화보 / 슬리피 인스타그램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서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같은 만삭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며칠 뒤에는 “차차아빠 D-7″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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