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송인인데…” 금전 사기 의혹 티아라 아름, 또 피해자 등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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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이 지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부업체에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름(왼쪽)과 그의 남자친구 서 씨 / 아름 인스타그램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일’제가 방송인이거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아름과 대부업체 대표 E 씨의 통화 내용이 담겼다.

아름과 대부업자와의 대화 /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급전이 필요하다”고 말한 아름은 직업을 묻는 E 씨의 질문에 “방송인이다. 가수 쪽에서 일하고 있다. 가수랑 배우 쪽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건 지금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은 “돈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 벌어놨던 게 있다. 이혼 소송 중인데 추가로 변호사비가 들어서 다 써버렸다. 제가 화요일 정도에 들어오는 돈이 있다. 오늘 갑자기 아이 응급실로 오게 됐다. 아이 병원비 때문에 급하게 (빌리게 됐다). 상환은 무조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티아라 아름 / 아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제) 이름 (인터넷에) 치시면 아시겠지만 옛날에 티아라 활동했었다. 주변에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 좀 그렇다. 상환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언제까지 상환할 수 있냐는 E씨의 질문에 “다음주 화요일에 돈이 들어온다. ‘싱어게인3’ 아시냐. 촬영을 4개월 전에 했다”라며 “오늘 작가님한테 전화가 와서 ‘얼마 보내줄까’하셨다. 800(만원) 이상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 이진호는 “해당 대부업체 대표는 아름의 사연을 듣고 사비로 돈을 빌려줬으나 아직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아름과 그의 약혼자 서 모 씨가 변호사 비용, 아름 자녀의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지인과 티아라 팬들, SNS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름은 지난해 10월 서 씨와 SNS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2개월 만에 지인에게 금전 요구를 했다. 사기 피해자는 최소 10명이 넘고, 피해액은 4395만 원에 달한다.

특히 서 씨는 전 애인 2명을 포함한 3명에게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등을 저질러 2021년 5월 13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인 것이 알려졌다. 그는 출소한 후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을 ‘영화 각본가’,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작가 행세를 하기도 했다.

아름은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다.

2012년 7월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한 아름은 이듬해 7월 탈퇴했고, 이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뒤 새롭게 만난 남자 친구 서 씨와 재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초 전 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가정폭력 등을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 아름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의식 회복 후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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