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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쿵푸팬더4’, 일일 이어 주말 1위

‘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말 정상을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10일 개봉한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는 12일부터 14일까지 40만8572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쿵푸팬더4’는 같은 기간 12만8874명의 관객을 모은 ‘파묘’와 28만명 차이로 앞섰다.

이로써 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파묘’는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까지 ‘쿵푸팬더4’의 누적관객 수는 88만명.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 수가 떨어지겠으나 이번 주중 무난하게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쿵푸팬더4’의 이러한 기세는 오는 4월24일 ‘범죄도시4’ 개봉 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오는 4월17일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등 다수의 외화들이 개봉을 하지만, 1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날 개봉하는 신작들의 예매율이 1%를 넘지 못하며 신작에 대한 관심이 낮다.

‘쿵푸팬더4’는 상대의 능력을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포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잭 블랙을 비롯해 더스틴 호프만, 아콰피나, 제임스 홍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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