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납골당 유골함 공개…고인에게 보내진 마지막 절절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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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박보람에게 절절한 메시지를 보냈다.

고(故) 박보람 유골함 / 허각 인스타그램

허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람의 납골당 유골함 사진을 올렸다.

고인의 유골함에는 기독교 신자를 뜻하는 십자가와 함께 성도가 새겨져 있었다.

허각은 사진과 함께 “내 동생 예쁜 내 동생 보람아. 오빠는 너 안 잊을게”라며 “너는 이 세상이 나한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잘 가”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여성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들어갔으나, 지인 2명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박보람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박보람은 당일 오후 11시쯤 사망했다.

박보람을 포함한 3명이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부검 결과 고인의 사망에는 타살 및 극단적 선택 흔적은 없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고(故) 박보람 영정사진 / 뉴스1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발인식은 지난 17일 진행됐다. 발인에는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고 선두에 나섰고 운구 행렬이 그 뒤를 따랐다. ‘슈퍼스타K’에서 연을 맺은 동료 가수 박재정, 위너 강승윤, 로이킴이 운구를 함께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에 참가해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연예할래’, ‘슈퍼바디’, ‘미안해요’, ‘Dynamic Love’, ‘넌 왜?’, ‘애쓰지 마요’, ‘괜찮을까’, ‘한 잔만 더 하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을 발매했다.

특히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허각과 듀엣으로 ‘좋겠다’를 공개했고, 지난 3일에도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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