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촬영 직후 찍힌 김수현♥김지원,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고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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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촬영장에서 포착된 김수현과 김지원의 달달한 모습에 큰 관심이 쏠렸다.

‘눈물의 여왕’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 / 유튜브 ‘tvN drama’

지난 24일 공개된 tvN ‘눈물의 여왕’ 13~14회 메이킹 영상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재결합 뒤 다정한 신혼부부를 연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스킨십 촬영을 앞둔 김지원은 김수현 팔을 잡고 “어떻게… 어떻게 할 거야! 어떻게 할 거예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후 김지원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커피 내리는 신을 찍던 김수현은 긴장한 듯 컵을 놓지 않은 채 커피를 내리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달달한 촬영을 앞두고 쑥스러워하는 김지원과 김수현 / 유튜브 ‘tvN drama’

이후 식탁에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며 발을 겹치는 연기를 하던 두 사람은 NG 없이 한 번에 달달한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컷 소리가 나자 김지원은 김수현과 눈을 마주치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다정한 신혼부부 연기를 선보인 김수현과 김지원 / 유튜브 ‘tvN drama’

나란히 신혼집 쇼파에 붙어 앉아 만두를 나눠 먹는 촬영에 나선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에 앞서 먼저 만두를 맛 본 김수현은 같은 포크로 만두를 집어 김지원 입에 넣어주며 다정함을 뽐냈다. 이후에도 김수현은 김지원에게 만두를 먹여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현실 커플 케미를 뽐낸 김수현과 김지원 / 유튜브 ‘tvN drama’
김지원에게 만두를 먹여주는 김수현 / 유튜브 ‘tvN drama’

특히 야외 데이트 장면 촬영에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컷’ 소리 이후에도 서로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촬영 직후에도 감정선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컷’ 소리 이후에도 손을 꼭 잡고 있는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 / 유튜브 ‘tvN drama’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사귀는 거 아님?! 제발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김수현 김지원 진짜 너무 잘 어울린다. 이런 케미 본 적이 없다”, “사귀라는 댓글도 많네. 이게 웬일? 각자의 팬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는 또 뭐임? 백홍이 시청률 높이고, 연기 케미 대박이긴 했지만 진짜 최고 커플 인정!”, “둘이 진짜 겁나 잘 어울린다. 두 분은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작품으로 재회를 해주던가 그래라”, “설거지 하는 거 찐 신혼부부 같다”, “솔직히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얼굴합이랑 연기력만으로 시청률 20% 찍은 거나 마찬가지”, “만두씬 둘이 닮았다… 진짜 부부 같음”, “보기만 해도 광대 승천”, “눈물의 여왕 시즌2 꼭 나와야 된다”, “이 커플은 국보급 미모다. 세기의 커플♥”, “사귀거나 사극으로 재회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해주세요”, “두 분 제발 사귀면 안 되냐. 진심으로 잘 어울린다”, “경력직 프로들이 왜 이렇게 수줍어하냐”, “둘 다 너무 쑥스러워하는 게 더 의심 간다”, “촬영 시작 전부터 포크 하나로 나눠 먹는 행위… 오늘 종일 나를 미치게 할 예정. 나만 힘들지 또 나만 진심이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눈물의 여왕’ 메이킹 영상 댓글 반응 / 유튜브 ‘tvN drama’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14회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돌파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 돌파 기념 인증샷 올린 김수현과 김지원 / tvN

종영까지 2회를 남겨 둔 ‘눈물의 여왕’의 결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회에서 윤은성(박성훈)의 계략으로 생이별을 하게 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눈물의 여왕’ 15회와 16회(최종화)는 10분 일찍 편성돼 오는 27일 토요일과 28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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