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동행복권, ‘복권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 2024’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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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동행복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건전한 복권 문화 확산을 위해 복권 판매점주와 함께 ‘복권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 2024’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복권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복권 구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 캠페인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성북구 일대 복권 판매점에서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복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박문제 자가 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OX·객관식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박문제 자가 진단과 건전구매 서약 참여 독려를 통해 복권 구매를 되돌아보며 지속적인 복권 건전구매 문화 동참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인 OX 퀴즈와 과몰입 방지 퀴즈를 통해 복권 구입 가능 나이, 1일 구매 한도 등 올바른 복권 구매 수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서울에 이어 오는 5월 23일과 24일에는 대구와 경주에서 건전문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광주, 대전 등의 지역을 방문해 복권 판매점주와 함께 복권이 건강한 레저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전문화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복권 평균 구매비용은 1인당 1만 원 이하로 많은 사람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있지만, 간혹 구매 한도를 벗어나 복권에 과몰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복권이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권 판매점주들과 함께 다양한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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