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는 명품…‘구속영장’ 발부하는 판사 만날 때는 정장 입은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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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 때와는 달리 멀끔하게 갖춰 입은 차림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24일 오전 11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김호중은 잘 정돈된 머리와 검은색 정장과 흰 색상의 와이셔츠를 갖춰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소 캐주얼한 복장으로 경찰 조사에 참석할 때와는 달리 멀끔하게 갖춰 입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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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김호중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 재킷과 ‘루이뷔통’ 스니커즈를 신고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김호중은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앞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했다.

영장심사가 종료된 뒤 김호중은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관들의 손에 이끌려 미리 준비된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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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게 된 김호중은 영장이 발부되면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발부되지 않으면 풀려나게 된다.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함께 영장심사를 받은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는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몰래 법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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