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하고 싶은건 다 해준다는 리치한 육아법 자랑한 원조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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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예쁜데 능력 있고 돈도 많은 엄마. 배우 김희선의 양육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희선은 최근 “15세 딸이 나와 정반대”라고 밝혔습니다. “플랭크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느 날 보니 팔꿈치에 굳은살이 가득하더라. 못 하게 하니까 몰래 하더라”고 털어놓은 것인데요.

김희선은 엄마 말을 듣지 않은 딸에게 잔소리는커녕 심하게 운동하는 딸을 걱정하며 “팔꿈치 부드럽게 플랭크 하라고 아예 좋은 매트를 사줬다”고 전했습니다.

김희선 딸 연아 양은 올해 중3으로, 현재 싱가포르 유학 중입니다. 6살 무렵 영재시험 만점을 받아 ‘수재’로 소문나기도 했죠. 김희선은 빽빽한 필기노트를 공개하며 우등생 딸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교육법도 특별합니다. 김희선은 “딸이 손가락이 부어도 공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다.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다. 숙제를 안 해서 혼나도 보고, 눈물도 흘려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딸의 사춘기 관리도 놀랍습니다. 아기 때부터 “너랑 나랑 붙으면 내가 이긴다”고 세뇌했다는 김희선은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긴다고 하지 않냐”며 여유롭게 웃어 보였습니다.

김희선은 2007년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 박주영 씨와 결혼, 2년 만에 딸 연아를 품에 안았습니다. 사업가 남편의 재력은 연매출 100억원 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톱스타의 자리를 지킨 김희선은 ‘후배에게 사랑받는 선배’입니다. 털털한 성격에 주당, 방송 중에도 개인 카드를 꺼내 선물하는 큰 손의 면모까지.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이은지가 “김희선 씨와 친분을 갖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할 정도죠.

1977년생 김희선은 올해 47세입니다. 데뷔 32년 차를 맞이한 그녀는 1997년 CF 모델로 데뷔 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미녀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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