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찾아오는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절절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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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주인공 이세영의 모습.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호흡을 맞춰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완성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배우 이세영과 일본의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로 가을 감성을 적신다. 이미 원작 소설을 통해 숱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이야기가 드라마로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한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극본 정해심)이 9월2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다. 공지영, 츠지 히토나리 작가가 공동 집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작품은 운명처럼 빠진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주인공 홍과 이별에 대한 후회를 지닌 남자 준고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향해 시청자의 기대가 집중되는 이유는 한·일 커플로 만난 배우들의 호흡에 있다. 이세영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보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을 통해 일본은 물론 국내서도 단단한 팬덤을 구축한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사카구치 켄타로는 주인공 준고 역을 통해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세영은 일본 유학시절 운명처럼 준고를 만나 첫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애틋한 사랑을 나누지만 곧 이별을 하고, 홍은 한국으로 돌아와 준고와 함께 한 시간을 잊는다. 드라마는 홍과 준고의 풋풋한 사랑과 그로부터 5년이 흐른 시간을 통해 이별 그 후의 이야기까지 담는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연출은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의 문현성 감독이 맡았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를 중심으로 배우 홍종현과 나카무라 안이 출연해 총 6부작으로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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