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웃음으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세정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최종 2위로 선발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전부터 털털한 성격과 강한 멘탈, 트레이드 마크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위에 올랐던 김세정은 “엄마, 오빠, 우리 셋이서 참 바닥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라는 소감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돈 때문에 쪽팔린 순간 있어,
돈보다 내가 더 가치 있어야 해
김세정의 애틋한 가족애는 어렵게 살아온 어린 시절 때문인데요. 이혼 후 홀로 김세정과 오빠를 키운 어머니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부지원 급식카드로 하루에 3500원씩 사용해 끼니를 해결했다는 김세정.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감정 표현을 숨기는데 익숙해졌다고 털어놨죠.
초등학생 때부터 가수를 꿈꾼 김세정은 3000대 1 경쟁률을 뚫고 젤리피쉬 연습생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슈퍼스타K5’ ‘ K팝스타2’ 등 오디션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키운 노력파인데요.
아이오아이, 구구단 동시 활동과 솔로 활동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김세정은 “가난했을 때 돈한테 지는 순간이 너무 쪽팔렸다. 내가 돈보다 가치 있어야 했고, 그러려면 전부 잘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세정은 2017년 KBS2 ‘학교 2017’로 배우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후 2020년 OCN ‘경이로운 소문’과 2022년 ‘사내맞선’으로 인기를 끌며 주연급으로 우뚝 섰죠.
드라마 외에도 뮤지컬 ‘귀환’ ‘레드북’에 출연했고,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김세정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재테크 통장만 6개 관리 중,
돈 쓸 줄 몰라 혼나기도
김세정은 현재 6개 통장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5곡 저작권료만 해도 기본 최저 월급 수준이라는데요. 열심히 모은 돈으로 엄마 명의 집을 선물로 해드린 효녀입니다.
“돈을 너무 안 써서 세금 관리할 때 혼난다”는 그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꽃길을 걷는 김세정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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