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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생각하는 세대 교체… 그리고 샤이니의 미래 [인터뷰②]

샤이니 멤버 온유가 그룹 활동을 예고했다.

샤이니 온유 /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샤이니 온유의 미니 3집 ‘FLOW’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니 3집 ‘FLOW’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했다.

이날 위키트리와 만난 온유는 앨범 발매에 앞서 멤버들과 출연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대해 “너무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했던 무대고,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이었는데 예능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이라 떨렸다. 말도 못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라는 팀을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 아닌가. 그런 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팬분들만 모시고 하는 공연이라는 또 다르더라. 이제는 슬슬 그런 상황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대중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샤이니 온유 /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를 모르는 세대가 생긴다는 불안감은 없을까. 온유는 “불안하지 않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를 같이 살아온 분들은 샤이니를 아시겠지만, 같은 시대를 살지 않았는데도 알기를 강요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는 게 나의 숙명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완전체 그룹 활동을 예고하기도. 온유는 “멤버들끼리는 팀 활동의 가치를 두고 팀 활동이 좋다는 생각이 들면 팀 활동을 하자고 했다. 저희끼리만 입을 맞춘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 그래서 각자 회사랑도 얘기해서 구워삼든 설득을 하든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조금 있으면 아마 샤이니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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