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과 조진웅이 술집 알바생들의 기피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8일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이 출연해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가족 같은 관계로 묶인 자들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특급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상민은 방송 초반 김새롬을 반가워하며 지난 방송에서 이혼 직후 그녀가 방문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김새롬은 “나 이혼 안 했으면 방송 어떻게 했나 몰라”라며 유머러스한 발언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최원영을 처음 본 탁재훈은 그의 멋진 외모를 칭찬했고 최원영도 이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멋있다”고 화답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최원영의 고백이었다.
최원영과 조진웅은 술집 알바생들에게 기피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영화 시사회 뒤풀이를 하다 보니 같은 장소에서 많이 모인다”라고 설명하며 처음에는 연예인들이 오니까 종업원들이 좋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 새벽까지 대화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다음 날 같은 가게를 방문했을 때 종업원들에게 부담을 준다고 밝혔다.
특히 최원영은 권율 배우가 술집에서 들은 말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음날 같은 가게에 갔는데 저는 못 들었지만 권율이 ‘아 XX 쟤네 또 왔어’라는 알바생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연예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일상과 삶의 이면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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