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귄다고?” .. 강동원과 두번이나 열애설이 났지만 결국은 ‘절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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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열애설 나며 친해진
강동원의 너무 예쁜 여사친
열애설
사진 = 강동원 (온라인 커뮤니티)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의 우산씬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은 그는 ‘두근두근 내 인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전우치’, ‘의형제’, ‘군도: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하며 톱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열애설로 친구가 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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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혜교, 강동원 (온라인 커뮤니티)

오랜 연예 활동 기간에도 구설수가 없었던 그와 두 차례 열애설이 났던 인물이 있는데, 바로 송혜교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처음 만난 건 영화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을 촬영할 때였다.

이틀 만에 송혜교와 연인으로 등장하는 분량을 찍어야 했던 강동원은 송혜교와 빨리 친해져야겠다 싶어 먼저 다가갔다.

낯을 꽤 가리는 편이라는 강동원은 어색함을 무릅쓰고 송혜교에게 말을 걸었고, 새침데기일 거라 생각했던 송혜교는 의외로 털털했다고.

강동원 또한 송혜교의 예상 밖이었다. 송혜교는 강동원에 대해 “좀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였는데, 얘길 나눠보니 생각보다 말도 많고 따뜻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부산 촬영 현장에서 겨우 두 번 만났을 때, 열애설이 터졌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난 두 사람은 오히려 서로 이런 얘길 하다가 친해졌다고.

열애설
사진 = 송혜교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같은 소속사의 식구가 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첫 번째 열애설 이후 4년 만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다시 만났다.

당시 먼저 캐스팅이 돼 있던 송혜교가 강동원에게 영화에 대해 언급했고, 송혜교는 “오빠가 별로 안 좋아할 내용이야”라며 내용을 얘기했지만, 강동원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을 때, 그들이 함께 프랑스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과 함께 두 번째 열애설이 나왔다.

당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간 송혜교를 강동원이 따라나선 것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았다.

열애설
사진 = 강동원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화보 촬영차 스태프들과 함께 파리에 방문한 것”이고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후 둘의 커플 화보가 공개되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강동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송혜교를 언급하며 “너무 예쁘더라. 나도 남자라서 예쁜 여자를 보면 감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려서 솔직히 예전에는 사귀는 줄”, “둘이 되게 친하구나. 의외다.”, “열애설 나서 더 친해진 게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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