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볼까] 어머니를 회고하다..영화 ‘칠드런스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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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크리스티나 코멘치니/ 출연 : 바르바라 롱키, 세레나 로시, 크리스티안 체르보네 등 / 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2세이상시청가 / 상영시간 : 106분 / 공개 : 12월4일

1940년대 후반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서 2차 세계대전의 참화 속에 가난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이들. 그 속에 어머니 안토니에타(세레나 로시)와 아들 아메리고(크리스티안 체르보네)가 있다.

안토니에타는 굶주려야 하는 빈곤한 삶의 고통에서 아들을 살려내기 위해 북부로 향하는 기차에 태워 보낸다. 이탈리아 공산당원 위탁가정에 가난한 아이들을 맡겨 돌보게 하는 제도에 아들을 올려보낸 것이다.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아메리고. 따스한 일상에 자신의 꿈을 키워가지만 어느덧 다시 나폴리로 돌아갈 시간이 당도한다.

5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장성한 아메리고가 어머니와 얽힌 옛 시절을 돌아보는 형식에 전쟁과 그로 인한 상처, 그 속에서 힘을 발휘하는 모성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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