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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이혼’ 우지원, 금전적 지원받는다

“이런 엄마가 있을까”
전처 향한 우지원의 진심
우지원
사진 = 우지원 (온라인 커뮤니티)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은 2019년, 결혼 17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았다.

과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우지원은 “이혼한 지 벌써 6년 차다”라며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좋은 소식이 아니기에 굳이 알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 “모든 부부가 이혼했다고 세상에 알리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지인들의 연락이 쏟아지며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우지원
사진 = 우지원 (온라인 커뮤니티)

우지원은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은퇴 후 부부싸움이 잦아졌다”고 밝혔다. 2014년 술에 취해 다툼 중 선풍기를 던지는 사건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다만, 그는 “그 사건이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는 아니었다”며 갈등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아이들 앞에서 다투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결국 별거 2년 끝에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엄마

우지원
사진 = 우지원과 딸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이혼 후에도 부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첫째 딸의 양육권을 가진 우지원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인 첫째와 정기적으로 영상 통화를 나누며 다정한 부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유학비가 생각보다 많이 든다”면서 둘째 딸의 발레 활동까지 지원하며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특히 전 아내가 아이들의 유학 비용을 자신보다 더 많이 부담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지원
사진 = 우지원과 딸 (온라인 커뮤니티)

“힘들 텐데도 아이들을 위해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울컥한 그는 “대한민국에 이런 엄마가 있을까”라며 이혼 후에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아내를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진다”,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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