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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드디어 마음의 문 열렸는데… “소름 끼쳐” 무슨 일?

프러포즈 예고받은
그녀의 반응은?
주병진
사진 = 연합뉴스 / 온라인 커뮤니티

늦사랑을 꿈꾸는 주병진이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는 13살 연하의 변호사인 신혜선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설렘을 고백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화가 깊어지던 중 신혜선은 “100번 소개받았다면 그 중에서 이상형과 부합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 있냐”고 물었고, 주병진은 “마음이 흔들리면 당연히 좋아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신혜선은 “나는 마음을 안 흔들어드렸나 보다”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고, 주병진은 잠시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
사진 = 연합뉴스

그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마음의 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사랑에 대한 굳은살이 배겨서 쉽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고 속내를 밝혔다.

주병진은 이어 “사랑할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된다”며 “운동 능력도 떨어지고, 이제는 공부를 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입양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신혜선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소름 끼친다. 나도 입양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의 입양 조건상 혼자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제약을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주병진 역시 비슷한 생각에 신기해하며 “오늘 내가 나가다가 프러포즈라도 해야 하나”라고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졌다.

드디어 결혼? ♥

주병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데이트가 이어지며 신혜선은 주병진에 대해 “사랑꾼일 것 같다. 자상하고 츤데레적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병진은 “목말 태워서 데리고 다닐 예정이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밝은 순간도 잠시, 그는 “노화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멋진 모습이 아닌 피곤하고 망가진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신혜선은 “그 모습까지 주병진 님이다. 사랑은 외모가 아니라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거다”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보였다.

주병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웬만해선 안 여는 마음의 자물쇠를 풀었다”며 그녀에게 마음을 열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마음이 녹슬어서 잘 안 열리는데, 신혜선 씨에게는 문을 열어봤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만남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서로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진지한 감정을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려요”, “진짜 연애하는 것 같아 설렌다”, “늦은 만큼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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