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스 동성로본점
영업시간:11시~21시
라스트 오더:20시 30분
전화번호:0507-1424-9032
주소:대구 중구 동성로2길 4-5
이국적이고 모던한 분위기의 밀리스는 한 번 가보고 음식맛에 반해서 두번째 방문한 동성로 맛집으로 외관부터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동성로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다. 반월당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 좋고 친구끼리 연인끼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식 먹기 좋은 동성로 맛집이다.
입구는 파란색 문과 올리브 나무 화분이 이국적인 분위기도 풍기는 곳으로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였다.
차분한 실내 분위기
실내분위기는 베이지빛의 벽과 콘크리트 천장이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를 준다. 색감이 담백하고 테이블에 작은 스탠드 조명이 있는데 그게 또 아늑하고 은은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은 2인석도 있고 보통 4인석으로 되어 있고 따뜻한 프렌치 비스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심플한 분위기의 가게였다.
포크와 숟가락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물티슈와 냅킨까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다. 첫인상부터 식기까지 단정한 느낌을 주는 동성로 맛집이다.
메뉴 보기
메뉴는 크게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피자, 샐러드로 나뉘며, 스테이크는 살치살과 치킨 스테이크, 파스타는 특제 크림, 크림 커리, 바질 크림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리조또 역시 바질을 중심으로 한 메뉴가 있고, 허니 갈릭 베이컨 피자와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까지 있어 선택지가 다양했다. 음료는 더치커피, 분다버그,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어 분위기 있는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곳이었다.
밀리스는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어 주문을 직접 할 수 있다. 사진과 가격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기가 훨씬 수월했고, 주문 내역도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했다.
식전빵
식전빵이 먼저 나오는데 바질페스토가 올라간 먹물빵으로 색감도 예쁘고 바질 페스토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탑인 것 같다. 이 바질페스토가 느끼하지 않고 산뜻한 풍미라 빵과 함께 먹기 좋다.
밀리스 바질 페스토가 맛있어서 그런지 바질 들어간 파스타와 리조또가 다 맛있는 듯 하고, 저번에는 바질 파스타 이번엔 바질 리조또로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치킨스테이크와 바질 리조또. 치킨 스테이크는 저번에 먹고 맛있어서 또 주문했고 밀리스 파스타도 궁금했지만 바질 페스토가 맛있으니깐 바질 리조또를 주문했다.
엄지척 치킨 스테이크
16,000원
첫 번째 메인은 치킨 스테이크였다.노릇하게 구워낸 닭다리살이 두툼하게 올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크리미한 커리 소스와 밥이 깔려 있다.
닭고기 자체도 맛있게 구워졌고 밥까지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한 메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과 소스, 밥을 함께 한 숟갈 떠먹으면 입안이 꽉 차는 만족감이 느껴진다.
구운 브로콜리, 애호박, 선드라이 토마토가 곁들여져 있어 채소의 신선한 식감이 더해졌고, 커리 소스는 진하고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해 밥과도 잘 어울렸다.
매콤 크림의 향연 바질 리조또
바질 크림 리조또는 초록빛 바질 소스가 접시를 가득 감싸고, 위에는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방울토마토, 고기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가 있다. 치즈도 듬뿍 올라가 있어 고소한 풍미가 더해졌다.
맛은 그냥 크리미한 리조또가 아니라,바질의 향긋함과 약간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중독적인 맛이었다. 특히 고기 토핑과 함께 먹으면 바질의 신선한 향, 크림의 부드러움, 고기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루어 밸런스가 훌륭했다. 토마토의 상큼함과 채소의 아삭한 식감도 잘 살아 있어 끝까지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분다버그 자몽과 더치커피
리조또와 같이 즐긴 더치커피는 진한 초콜릿 향과 함께 깔끔한 쌉싸름함이 입안을 정리해 주었다.
커피맛에 반했는데 과하지 않은 산미 덕분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였다. 분다버그 핑크 자몽 특유의 상큼함과 약간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아주 청량했다. 탄산의 톡 쏘는 시원함이 커리와 크림 요리 뒤에 특히 잘 어울렸다. 치킨 스테이크와 바질 리조또 맛있게 먹고 온 동성로 맛집 밀리스다.
#동성로맛집#동성로양식#봉산동맛집
밀리스 동성로본점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4-5 1층 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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