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바이낸스, 가상자산 사기 예방 위한 사용자 보안 가이드 발표

뉴스플릭스 조회수  
계정 판매·SMS 스푸핑·애플 ID 피싱 등 최신 수법 대응 수칙 제시
이미지 = 바이낸스, 가상자산 범죄 피해 예방 위한 이용자 안전 가이드라인 공개
이미지 = 바이낸스, 가상자산 범죄 피해 예방 위한 이용자 안전 가이드라인 공개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가상자산 관련 범죄로부터 사용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실제 발생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조치로, ▲계정 판매 사기 ▲SMS 스푸핑 ▲애플 ID 피싱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세 가지 주요 범죄 유형에 대한 접근 방식과 피해 과정, 사용자 대응 수칙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계정 판매 사기’는 고액 보상을 미끼로 사용자 계정과 연계된 은행 계좌를 판매하도록 유도한 뒤, 이를 범죄 자금 세탁에 이용하는 수법이다. 명의자가 직접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법적·재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으며, 계정 정보 도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에게 정기적인 거래 내역 점검과 2단계 인증(2FA), 신원 정보 업데이트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SMS 스푸핑’은 신뢰할 만한 기업이나 기관을 사칭해 위장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메시지 내 악성 링크나 가짜 번호를 통해 개인정보 또는 자산을 탈취하는 사례다. 로그인 시도나 출금 알림을 가장한 메시지를 통해 피해자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를 이용해 계정 접근 권한이나 이체를 유도한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는 의심되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즉시 클릭을 피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낸스의 ‘안티 피싱 코드’ 설정을 통해 공식 메일의 진위 여부를 식별하는 보안 기능 활용도 권장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애플 ID 피싱’ 역시 주요 경고 대상이다. 이는 애플의 공식 알림을 사칭해 사용자를 가짜 로그인 페이지로 유도하고, 기기에 저장된 패스워드, 페이스 ID, 보안키 등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애플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기 목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낸스는 또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가상자산 관련 계정 정보 저장을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 대상 보안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범죄 수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닐스 앤더슨-뢰드(Nils Andersen-Röed)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 국장은 “보안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용자 스스로가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