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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기대주 가브리엘 봉핌, 4연승 도전…랜디 브라운과 메인 이벤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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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플링 앞세운 봉핌, 장신 타격가 브라운 상대로 톱10 진입 발판 마련 노려
이미지 = UFN 봉핌 vs 브라운
이미지 = UFN 봉핌 vs 브라운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UFC 웰터급(77.1kg) 랭킹 14위 가브리엘 봉핌(28·브라질)이 오는 11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봉핌 vs 브라운’의 메인 이벤트에서 랜디 브라운(35·미국/자메이카)을 상대로 옥타곤에 오른다. 이번 경기는 봉핌의 UFC 4연승 도전이자 상위 랭커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봉핌은 지난 7월, 베테랑 타격가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며 UFC 공식 랭킹에 진입했다. 통산 전적은 18승 1패이며, UFC에서는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복싱 기반의 선수지만, MMA에서는 뛰어난 주짓수 능력을 앞세워 18승 중 13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상대인 브라운은 191cm의 키와 198cm 리치를 자랑하는 장신 타격가로, UFC에서만 2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통산 전적은 20승 6패로, 복싱을 기반으로 한 타격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그래플러들과의 대결 경험이 있어 봉핌의 주특기인 그라운드 공방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봉핌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래플링 중심 전략을 예고했다. 그는 “브라운은 키가 크고 리치가 길어 타격전에서 위협적이지만, 나는 더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며 “그를 피니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봉핌은 UFC 평균 15분당 약 4회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강한 레슬링을 바탕으로 압박 전투를 펼친다.

반면 브라운은 봉핌의 그래플링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이런 유형의 상대는 이미 많이 경험했다. 타격전을 유지하겠지만 그라운드 싸움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그래플링 실력이 그가 생각하는 것보다 낫다는 걸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봉핌은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랭킹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그는 “내년 초 톱10 랭커와 붙고, 연말엔 톱5 안에 들겠다”며 챔피언을 향한 청사진을 밝혔다. 반면 브라운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자신의 첫 UFC 랭킹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56.7kg) 경기로 맷 슈넬(35·미국)과 조셉 모랄레스(31·미국)가 격돌한다.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인 슈넬은 UFC 9년 차의 베테랑으로, 통산 17승 9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모랄레스는 2018년 UFC에서 방출된 후, TUF(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 33 우승을 통해 복귀한 파이터로 13승 2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봉핌 vs 브라운’은 오는 11월 9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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