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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2일 ‘문예북흥’ 강연…유윤종 음악평론가가 전하는 클래식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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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비밀과 거짓말’ 주제로 명곡에 숨은 이야기 조명
이미지 = 이호철북콘서트홀 문예북흥 포스터
이미지 = 이호철북콘서트홀 문예북흥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문예북흥’ 제47회 강연에 클래식 음악평론가 유윤종 강사가 참여해 ‘클래식, 비밀과 거짓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예북흥(Book興)’은 예술 분야의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적 대화를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문학·공연·사진·건축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차의 연사인 유윤종 강사는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이자 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 칼럼 ‘유윤종의 클래식感’과 유튜브 채널 ‘유윤종튜브’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가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클래식 음악의 역사 속에 숨겨진 인물과 사건, 미스터리를 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에 얽힌 말년의 사연, 모차르트 독살설의 진실 여부, 미완성 곡을 후대 작곡가들이 완성한 사례와 그 속에 과연 원작자의 의도가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다룬다. 언론인 출신 특유의 예리한 시각과 해석이 더해져 음악과 역사에 대한 입체적인 통찰이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호철북콘서트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문예북흥’ 다음 회차인 29일에는 한옥 전문 역사학자 차장섭 교수가 무대에 오른다. 차 교수는 사진집 『한옥의 벽』, 『한옥의 천장』, 『한옥의 담』을 바탕으로 전통 건축물의 미학과 자연과의 조화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문예북흥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 강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호철북콘서트홀이 서북권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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