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신선식품 위주였던 물가 안정 행사를 즉석조리식품까지 확대해, 연말연시 수요가 높은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한 달 동안 모바일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어묵부터 치킨, 피자 등 홈파티 메뉴까지 포함해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앱 기반 당일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치킨류의 할인 폭이 더욱 커진다. 대표 제품인 ‘옛날통닭한마리’는 기본 3,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16일부터는 오프라인 할인 2,000원이 추가돼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최종 구매가는 6,900원으로, 최근 치킨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콘소메순살치킨은 3,000원 할인된 5,900원, 통다리 3종(점보, 매콤, 숯불)은 각 1,000원 할인된 3,800원에 판매된다.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로 주문한 뒤, 매장에서 갓 조리된 치킨을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병행된다. 초코츄러스는 50% 할인, 치킨너겟꼬치는 20% 이상 할인 가격에 제공된다. 팝콘치킨과 단팥찹쌀도넛은 1+1 행사가 적용되며, 오는 16일부터는 대왕지파이도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군고구마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되며, 세븐카페는 레귤러 구매 시 라지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된다. 쫀득쌀봉꼬치 어묵은 600원 할인과 1+1 혜택이 동시에 적용돼, 실제 구매가는 개당 약 500원 수준이다. 즉석피자 2종(블랙페퍼 페퍼로니, 블루치즈 고르곤졸라) 역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겨울철 간식과 어울리는 파우치 음료 8종은 2+1 이벤트가 적용되며, 오뚜기 큰밥(300g×4입) 번들 구매 시 열라면(5입)을 증정하는 식품 번들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 이벤트는 과거 두 차례 시행 당시 최대 4배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역시 높은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즉석조리식품은 편의점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잡으며, 일상 속 간편한 한 끼 또는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치킨부터 디저트, 커피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연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