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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박진우, 마지막 인사… ‘팬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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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키스는 괜히 해서!’ 종영 소감
‘마종구’ 역, 감초 역할 톡톡히 해내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출처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출처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배우 박진우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 연출 김재현·김현우) 종영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 로맨틱 코미디다.

짜릿한 사각 로맨스와 현실적인 관계 묘사로 국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데 이어, 종영과 함께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성과 화제성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기며 종영했다.

박진우는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마케팅팀 팀장 ‘마종구’ 역을 맡아, 극의 흐름과 관계의 방향을 읽어내는 인물로 활약하며 작품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다. 장난스러운 말투와 능청스러운 태도 뒤에 숨은 예리한 관찰력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극의 리듬을 조율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진우는 종영을 맞아 “열정과 행복이 가득했던 순간들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제주도 촬영에서 시작한 긴 여정이 예상보다 큰 관심과 반응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었다. 보람 있었고, 스스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출처 :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이어 “보내기 싫은 작품이다. 마지막 인사라기보다는 많은 분들께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인사드리고 싶은 작품”이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박진우는 “제주도 촬영 당시 저녁 모닥불 앞에 모여 서로 의지를 다졌던 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현장에서 함께한 동료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재현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며,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인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생활감 있는 연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존재감을 쌓아온 박진우는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캐릭터의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절제된 감정으로 서사를 설득해온 그는, 종구를 단순한 조연이 아닌 이야기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완성시켰다. 장르와 비중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극을 채워온 박진우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진우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출연을 확정하며 차기작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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