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거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주거생활!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사회 초년생, 1인 가구, 자립준비청년 등 계약 경험이 적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동산 거래 시 필수적인 지식과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는 2월부터 11월까지 분기별로 1회씩 총 4차례 진행된다. 올해 첫 강의는 오는 2월 25일 오후 7시, 은평구 가족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강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삼교 전임교수가 맡아, 실전 중심의 주거 계약 관련 내용을 전달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전·월세 계약 단계별 주의사항, 등기사항증명서 확인 방법, 근저당권 등 권리관계 분석 등이다.
참여 대상은 1인 가구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주거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이며, 강의는 회차당 3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은평구청 주거복지과 또는 교육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은평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고, 전세사기나 부당한 계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길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