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21년전 날아라 슛돌이 ‘꼬마 얼짱’, 1500:1 뚫고 배우 데뷔?

올빼미기자 조회수  

2000년대 초반, 일요일 오후면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꼬마 얼짱’ 지승준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날아라 슛돌이’ 1기 캡틴이자 골키퍼로 활약하며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 소년이, 21년 만에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한때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법학을 전공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는 소식에 “역시 남다르다”는 감탄을 자아냈던 그가, 돌연 법전을 덮고 한국 연기판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축구공 대신 대본 잡은 슛돌이 캡틴, 이강인과 다른 길 걷다

날아라 슛돌이 1기 예능2005KBS2

지승준은 2005년 ‘날아라 슛돌이’ 방영 당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성형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습니다. 함께 슛돌이 출신으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된 이강인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서 전설을 쓰고 있다면, 지승준은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기로 한 셈입니다.

쏟아지는 러브콜을 뒤로하고 평범한 삶을 위해 떠났던 캐나다 유학길이었지만, 우연히 접한 연기 수업은 그가 가졌던 모든 미래 설계를 바꿔놓았습니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법대생의 길을 포기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의 결단은 방송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쟁률 1500:1을 뚫은 실력, ‘슛돌이’ 꼬리표 떼고 증명하다

배우로서의 출발선은 결코 ‘낙하산’이 아니었습니다. 지승준은 이번 복귀작인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합류하기 위해 무려 1500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배우 류승수의 조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 전까지, 오로지 본인의 실력으로 현장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류승수 역시 지승준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하며 스승이자 선배로서 엄격하게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의 ‘어린 스타’라는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했는지를 짐작게 하는 대목입니다.

입대 전 촬영 마친 ‘오인간’, 군백기 없는 이색 행보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현재 지승준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지난해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보통 배우들이 입대하면 활동이 중단되는 ‘군백기’를 겪기 마련이지만, 지승준은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점과 군 복무 기간이 겹치면서 오히려 팬들에게 끊임없이 얼굴을 비추는 영리한 행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군복을 입고 있는 동안에도 화면 속에서는 배정배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담백한 연기 톤과 현실적인 매력, 신스틸러 ‘정배’로 안착

극 중 지승준이 맡은 정배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인물들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감초 같은 역할입니다. 그는 슛돌이 시절의 앳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연기 톤과 생활감 있는 리액션으로 정배라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연 배우 로몬과의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입니다.

21년 전 골대를 지키던 꼬마 캡틴이 이제는 연기판의 든든한 신스틸러로 성장하여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번 훔치고 있습니다.

#지승준 #배우지승준 #날아라슛돌이

함께 볼만한 이슈글

이번 날아라 슛돌이 지승준 배우 데뷔 이슈는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연예·방송계의 흐름을 계속 보고 싶으시다면 이웃추가와 서이추로 연결해 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