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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중‧고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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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2026 도봉구 원어민 화상영어 안내 포스터
이미지 = 2026 도봉구 원어민 화상영어 안내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어교육 기회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학생에게는 월 16,000원의 수강료를,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우애듀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된다. 도봉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업체와 협력하여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대1 또는 1대3 방식의 원어민 실시간 수업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PC는 물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실제로 지난해 1,058명(일반 920명, 저소득층 138명)이 참여해 90%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수업은 기수제로 운영되며, 현재는 2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학생 약 160명, 저소득층 학생 18명이며, 신청은 2월 28일까지 ‘도봉원어민화상영어 학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도봉구와 협약된 수강료인 월 85,000원에 수준 높은 원어민 수업을 이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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