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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한가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서 닮은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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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방송 화면 캡쳐_제공 자유부인 한가인
이미지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방송 화면 캡쳐_제공 자유부인 한가인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에 출연 중인 김동준이 배우 한가인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도플갱어 같은 동준 씨로 변신해 공연을 보러 가겠다”며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한가인은 극 중 김동준이 맡은 북한 엘리트 요원 ‘원류환’으로 변신했다. 실제 공연에서 착용하는 제복과 유사한 의상을 갖춰 입고 분장을 마쳐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이를 본 김동준은 “사진을 보고 내 모습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공연 관람 후 한가인은 김동준의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준은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 소속 전설적 요원이지만, 남한에서는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동구’로 위장해 살아가는 인물 ‘원류환’을 연기하고 있다. 상반된 캐릭터를 오가는 입체적 표현이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된 퇴근길 이벤트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제복을 입고 등장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한가인은 “유쾌함과 감동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동준은 “응원을 받는다는 생각에 더욱 힘을 내 공연했다”고 화답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북한 5446부대 요원들이 남한 달동네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주년을 맞은 여섯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1,000석 규모의 대극장 버전으로 제작돼 무대 규모를 확장했다.

공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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