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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전 콘서트 성료…202분 꽉 채운 ‘찬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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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이찬원 대전콘서트_대박기획 제공
이미지 = 이찬원 대전콘서트_대박기획 제공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찬란한 하루」 대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약 202분 동안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진행된 콘서트 ‘찬가’ 이후 새롭게 출발한 전국투어로, 두 번째 정규 앨범 ‘찬란(燦爛)’ 수록곡까지 더해진 구성으로 한층 풍성해진 무대를 완성했다.

화려한 레이저와 조명, 웅장한 밴드 사운드 속에서 이찬원이 리프트를 타고 등장하자 공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그는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와 ‘그댈 만나러 갑니다’로 오프닝을 열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를 비롯해 ‘울긴 왜 울어’, ‘명자’, ‘18세 순이’, ‘청춘을 돌려다오’ 등 다양한 곡을 짧게 엮어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

또한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과 ‘잊혀진 사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전영록의 ‘종이학’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세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신곡 무대도 이어졌다.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빛나는 별’, ‘락앤롤 인생’ 등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대표곡 ‘시월의 시’, ‘엄마의 봄날’, ‘꽃다운 날’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칠갑산’, ‘테스형!’ 등 대중적인 곡들과 함께 ‘신 사랑고개’, ‘사랑님’, ‘오라버니’, ‘너는 내 남자’로 이어지는 레트롯 메들리로 흥을 극대화했다. 이어 ‘어매’, ‘쓰리랑’, ‘진또배기’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머나먼 고향’, ‘해뜰날’, ‘무조건’ 등으로 구성된 떼창 메들리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과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했다.

공연 말미 이찬원은 ‘시절인연’을 열창하며 대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고, 관객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편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찬란한 하루」는 오는 5월 9일과 10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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