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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감독 단편 애니 ‘버드 랩소디’, 칸 영화제 라 시네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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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로고. 사진제공=칸 국제영화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로고. 사진제공=칸 국제영화제

홍익대 출신 최원정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버드 랩소디’(Bird Rhapsody)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문인 ‘라 시네프’ 섹션에 초청 받았다.

오는 5월12일 막을 올리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22일 단편영화 공식 경쟁부문과 ‘라 시네프’ 초청 상영작을 발표한 가운데 ‘버드 랩소디’도 포함돼 세계 최고 영화 축제에서 선보이게 됐다. 칸 국제영화제의 ‘라 시네프’ 섹션은 전 세계 영화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신예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경쟁부문이다.

최원정 감독은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출신으로, ‘버드 랩소디’는 6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버드 랩소디’는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여는 와우영상제에서 올해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작품. 새와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욕망과 삶에 관해 묻는 내용을 담아냈다.

칸 국제영화제는 이를 포함해 올해 전 세계 2750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14편의 실사영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익대 작품이 초청되기는 처음이라고 칸 국제영화제는 설명했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5월21일 이뤄진다.

앞서 한국 단편영화는 ‘라 시네프’ 부문에서 성과를 내왔다.

지난해 한국영화아카데미 41기 출신인 허가영 감독이 졸업작품 ‘첫여름’으로 1등상을 받았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이어서 시선을 모았다. 또 2023년 역시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인 황혜인 감독의 ‘홀’이, 2021년에는 윤대원 감독의 ‘매미’가 각각 2등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는 5월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정주리 감독의 ‘도라’가 감독주간에서 각각 선보인다.

박찬욱 감독은 경쟁부문 심사위원단장을 맡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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