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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코리안 킬러’ 산토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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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N 최두호 vs 산토스 바웃
이미지 = UFN 최두호 vs 산토스 바웃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최두호가 1년 5개월 만에 UFC 복귀전에 나서며 3연승에 도전한다.

UFC 페더급 최두호는 오는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Allen vs Costa 코메인 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토스와 맞붙는다.

최두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뒤 오랜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UFC 데뷔 13년 차인 최두호는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상대 산토스는 최근 한국 선수들을 연이어 꺾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산토스는 앞서 이정영과 유주상을 차례로 제압했다. 특히 유주상은 지난해 최두호의 부상 공백 당시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가 2라운드 KO패를 당한 바 있다.

최두호는 “내가 맏형인 만큼 동생들의 복수를 해야 한다”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지워버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산토스 역시 SNS를 통해 한국 선수 두 명이 쓰러진 이미지를 올리며 최두호와의 대결을 원해왔다.

산토스는 “한국 선수들과 세 번 연속 싸우게 됐다”며 “최두호는 경험이 많고 컵 스완슨과 명승부를 펼쳤던 선수인 만큼 분명 다르다”고 평가했다.

최두호는 최근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인 정찬성의 지도를 받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나이는 적지 않지만 지금도 더 강해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공백기 동안 새로운 무기를 준비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토스는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뛰어난 선수지만 나 역시 부족한 부분이 없다”며 “타격전 중심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토스도 난타전 양상의 경기를 예고했다.

그는 “모두가 예상하듯 거친 싸움이 될 것”이라며 “2라운드 동안 강하게 몰아붙이고 3라운드 KO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산토스가 소속된 슈트박스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마우리시우 쇼군 등을 배출한 브라질 명문 팀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페더급 랭킹 7위 아놀드 앨런과 12위 멜퀴자엘 코스타가 맞대결을 펼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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