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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홈’ 이후 5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꺼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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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 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5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 소니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스파이더맨’이 다시 돌아온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5년 만에 이어지는 새로운 이야기와 한층 확장된 액션, 특별관 포맷까지 앞세워 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피터 파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자신을 지우는 선택을 했다. 이번 작품은 그 이후의 시간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이전과는 다른 상황 속에 놓인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가 피터 파커를 잊고 오직 ‘스파이더맨’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어떤 서사가 펼쳐질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새로운 위협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을 얻게 된 피터 파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루스 배너를 찾는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폭주한 헐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를 기억하는 듯한 의문의 메시지는 이번 작품의 핵심 미스터리로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 특유의 액션도 한층 확장된다.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공 질주와 대규모 액션 시퀀스, 다양한 적들과의 대결이 담기며 한층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특별관 포맷 역시 주목할 만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CJ 4DPLEX가 개발한 SCREENX가 추진하는 ‘Shot for SCREENX’ 방식으로 제작된 첫 작품이다. 촬영 단계부터 SCREENX 상영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만큼 270도 스크린을 활용한 새로운 관람 경험을 기대하게 한다. 현장 촬영 단계부터 극장 상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의 협업으로 완성돼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IMAX·4DX·돌비 시네마·MX4D·광음시네마 등 다양한 특별관 개봉도 확정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명,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802만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만 누적 2,28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시리즈가 북미보다 먼저 국내 개봉을 확정한 만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다시 한번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7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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