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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호프’, 첫 주말 1위·200만 돌파… 예매율 선두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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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호프’(왼쪽)와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쳐스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호프’(왼쪽)와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0만 고지까지 밟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갔다. 예매율에서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선두로 올라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주말(17일~19일) 동안 150만4,0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뒤 5일 연속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개봉 초반 흥행 속도도 가파르다. 개봉 첫날부터 33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최단기간인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9,720명이다.

다만 예매율 선두는 내줬다. 개봉 당일까지 60%대를 유지했던 ‘호프’는 20일 오전 20%대로 떨어졌고,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매율은 48.8%(예매 관객 수 23만6,944명), ‘호프’의 예매율은 26.5%(예매 관객 수 12만8,477명)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개봉 이후에는 스크린과 관객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전까지 ‘호프’가 얼마나 관객을 끌어모으느냐가 장기 흥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입소문을 바탕으로 관객 감소 폭을 줄이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게 관건이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였다. 30만8,57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누적 관객 수 37만4,785명을 기록했다. 이어 ‘모아나’가 17만3,555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자리했고 총 77만2,104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같은 기간 11만4,718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이 스토리 5’는 4위에, 7만5,565명의 관객을 추가한 ‘눈동자’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토이 스토리 5’가 275만181명, ‘눈동자’가 143만1,225명이었다.

근거자료 및 출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2026.07.2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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